Greetings🤍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독자님👋🏻 6월이 되었어요. 햇살은 더 강렬해졌지만 서늘한 바람이 함께해주니 여전히 산뜻한 요즘입니다. 좀 더 이어지고 있는 이 기분 좋은 날씨를 더 잘 만끽해 보자고요!☀️🌬️🧡
독자님은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계시나요?✅
20세기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는 선택에 대해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해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인간은 평생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공감했어요. 숨을 쉬는 내내 'C'의 순간이 넘쳐납니다🤦🏻
오늘 아침만 봐도, 저는 잠에서 깨자마자 선택의 기로에 놓였어요. 알람을 끄고 더 잘지🛌, 침대를 박차고 일어날지🛏️를 고민했죠. 고심 끝에 저는 10분만 누워서 핸드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0분 후, 겨우 몸을 일으켜 방을 나왔어요. 그러자 두 번째 선택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로 베이글🥯과 마들렌🍪 중 뭘 먹을까 선택해야 했죠. 고심 끝에 저는 둘 다 먹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선택만 있는 건 아니죠. 최근에 제가 한 선택 중 가장 큰 건 결혼할 상대를 선택한 일입니다. 인생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만한 큰 결정이었어요💍✅
삶의 모든 순간이 제 선택에 달려있다는 사실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저처럼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실 것 같아요. 때론 누군가 저 대신 가장 탁월하고 옳은 방향으로 선택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해요🤷🏻
하지만 매 순간 누군가에게 부탁할 수는 없죠🙅🏻 그럴 때면 저는 'WWJD'를 떠올립니다. 'WWJD'란, 'What Would Jesus Do?'의 첫 글자를 딴 줄임말이에요. 한국에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번역되어 소개되었는데, 문자 그대로 예수님을 생각하며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매 순간 생각해 내진 못하지만, 정말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면 한 번씩 기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여러 가지 상황 중 저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문제에서 특히 예수님을 떠올리곤 해요.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계셨던 그분을요✝️ 예수님은 당신께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화내지 않으셨고, 단지 허를 찌르는 대답을 통해 상대방을 부끄럽게 하셨는데요. 저는 예수님처럼 할 수는 없었지만, 그 언행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제 안의 화는 가라앉았고, 완악한 마음은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 요한복음 15장 4절, 개역개정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제가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예수님께서 제 안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는 모든 순간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과 같이 멋진 선택을 할 수 있겠지요✨✅✨ 더 나아가 저는 마침내 제 생각을 내려놓고, 선택권을 예수님께 맡겨드리고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Birth와 Death 사이를 Christ로 채우면 어떨까요?
명확하게는, 저희가 태어나기 전부터 죽음 이후까지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A부터 Z까지 Christ로 가득 찼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만날 우리의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기를 소망해요💭✝️ 예수님과 함께 가장 탁월한 선택지를 고민함으로써 독자님의 무거운 선택의 짐이 한결 가벼워지기를 기도해요🆗 그리고 저에게 나누어 주세요! 독자님의 'WWJD' 모먼트를요!🤗
Farewell 🤝
독자님께 응원과 큰 응원 중 큰 응원을 선택해 보내드리며, 에디터 1402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