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에디터 릴리입니다😇 한 주도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동역자이신 독자님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다시 새롭게 한 주를 맞이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대체공휴일을 포함하여 엿새간의 긴 휴무가 주어진 것은, 서로 더욱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말씀 편지 #128 삶으로 예배하는 독자님께에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제 죄에 대해 나눴습니다. 먼저 그 후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말씀 편지를 보내고 일주일 동안 제 삶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설명을 위해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올해 들어, 받은 복을 생각하지 않고 자꾸 욕심을 내며 돈을 우상 삼는 완악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세상일에 마음을 더욱 뺏기게 되었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 힘든 날을 며칠 보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아 악한 마귀가 틈을 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그 순서가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요.
저는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고,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과 제 소망을 담은 편지를 적어 독자님께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저와 독자님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말씀 편지를 보낸 월요일 이후, 한 주 내내 저는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사라져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마음껏 누렸어요. 말씀에도 다시 집중할 수 있었고요🥹
할렐루야!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큰 은혜로,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 여호수아 17장 14-18절, 개역개정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아멘.
독자님께서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요셉 자손은 땅을 하나만 받는 것에 대해 불평했습니다😮💨 교만과 욕심이 드러나는 어투로요. 두 지파가 하나의 큰 민족이 되었으니 땅을 더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땅이 더 필요하다면 직접 삼림을 개척하라고 말했고, 요셉 자손은 이에 굽히지 않고 가나안 족속에게는 철 병거가 있는데 거기에 어떻게 가냐며 다시 불만을 표했습니다😠
말씀을 보며, 돈 욕심을 부리던 제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철 병거를 보며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런 제게 하나님께선 비록 삼림이라도 제가 개척한다면 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줄 믿고 험한 길로 나아갔던 인물인 갈렙의 이야기도 생각났습니다🚶 요셉 자손과는 다르게 그는 키가 크고 강한 아낙 사람들이 사는 헤브론 산지를 믿음으로 취했습니다. '참으로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라고 하신 말씀을 신뢰한 결과였습니다😍 제 눈 앞에 있는 철 병거가 무엇이든, 저를 구원하신 십자가 사랑을 생각하며 개척해 나가고 싶습니다. 세상의 작은 이야기에도 흔들리는 믿음 없는 저를 주님께서 붙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올바른 가치를 따를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부족한 제 이야기가 독자님께 좋은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만 전달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번 한 주도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만을 바라보시는 독자님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Farewell 🤝
마음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