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스 말씀 편지는 복음을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공동체입니다.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디도서 3:15
Everyone with me sends you greetings.
Greet those who love us in the faith.
Grace be with you all. Titus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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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독자님❤️
지난주에는 저희 그리팅스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 기념으로 지난 토요일에는 독자님들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또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리를 빛내주심으로, 또 각자 마음으로 가득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주신 모든 은혜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독자와 에디터의 경계 없이 함께 마주 앉아 이야기할 때,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성도의 교제를 할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는 그 말씀을 믿으며, 특별하지 않은 우리지만 특별한 하나님을 함께 믿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격하였어요💘 또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것임을 다시 새기며 세상이 감히 따라 할 수도 없는 깊고 참된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이것이 정말 행복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팅스의 에디터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또 말씀 편지의 구독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셨죠? (🫥 : 네!)
오늘 말씀 편지에선 그날의 감동을 전합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 : 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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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초대 모임은 송파역 부근의 한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임 공간으로 가는 계단에 붙여 놓은 포스터예요. 다솜님은 저 포스터를 보고 잘 찾아왔구나, 하셨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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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방을 저희만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열일하는 𝒆 Purple_S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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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도 독자님들도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너무나도 특별한 존재예요!
그 마음을 담아 이름표를 하나씩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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𝒆 llovizna, 𝒆 SDg는 사정상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마음만은 함께 참석해 주셨어요. 두 에디터님들 못지않게 아름다운 꽃을 보내주셔서 모임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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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와 함께 자기소개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총 네 분의 독자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어요. 쟁쟁한 참가자분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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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님 그리팅스의 모든 레터와 모든 이벤트를 섭렵한 열혈 구독자.
👩🏻🎨한별님 그리팅스 마스코트(코알라) 디자이너.
🧑🏻💼한나님 그리팅스 와서 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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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만큼, 친해지면 더 좋을 것 같아 게임을 준비해 갔습니다. 이름하여 놀라운 그리팅스!
찬양을 듣고 가사를 받아쓰는 게임을 했는데요. 다들 눈이 초롱초롱👀, 귀가 쫑긋쫑긋👂🏻 열의가 돋보였습니다.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 보니 서로 말도 많이 하고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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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하이라이트, 나눔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간단하게 그리팅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공동체가 어떤 계기로 모여, 어떤 정체성으로 말씀 편지를 만들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가짐을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을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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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그리팅스의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대신 고마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글로 보냅니다.
그리팅스를 처음 만날 당시, 저는 신앙적 권태로움에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교회는 다녔으나 맡은 사역 때문에 설교에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묵상을 해야 함을 본능적으로 알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공감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때가 있잖아요...?
바로 그때 그리팅스를 만났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기계적으로 읽었습니다. 아는 지인들이 한다길래 그래 한번 읽어나 보자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매주 저에게 보내지는 편지, 제 이름으로 오는 편지는 쉽게 몰입되게 했고, 비슷한 또래의 치열하고 진실된 신앙적 고민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제가 몰랐던 세상을 향한 기도 제목들도 많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렇게 무기력했던 신앙적 상태에서 아주 조금씩이지만 천천히 일어나게 됐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훌륭한 런닝 메이트로서 제 신앙적 회복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결국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구독자분들마다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겠지요. 이런 우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는 그리팅스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가득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는 그리팅스 분들께 지치지 않는 힘과 체력이 또 더해지길 기도합니다. 1주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p.s. 구독자 이벤트로 받은 하늘 사진 스티커도 감사해요!!!! 정성이 가득 담겨서, 받자마자 감동했습니당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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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 편지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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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Ya🗣️
제 말씀 편지 중에서는... Arise, shine! 이요. 그때 동일한 이름의 찬양 집회 다녀와서 많은 은혜를 받았어요. 그 은혜를 말씀 편지로 적어 놓으니, 받은 메시지를 계속해서 되새기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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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독자님🗣️
독자, 나만 믿어✞ 말씀 편지가 기억나요.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진로에 대한 불안함이 있던 시기였는데 위로가 많이 되었거든요. 그리고 이후 그 욕심을 내려놓고 다시 큐티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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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독자님🗣️
토이스토리🤹 말씀 편지가 기억나요. 에디터 1402님 아버지를 저도 알고 있어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거든요. 너무 귀여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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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빈 독자님🗣️
가장 좋았던 건, 돈에 대한 말씀 편지(돈이 좋았지💵)에서 권리를 포기한다는 내용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제가 포기해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봤고, 여전히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 : 𝒆 goG의 매우 뿌듯한 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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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빈 독자님🗣️
저는 삼손이요. 성경에 나실인이 회복되는 세 가지 조건이 나오는데, 삼손은 죽는 순간에 그것들이 모두 이루어졌어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선 그의 생명을 앗아가시면서까지 영광을 취하신 것이죠. 그걸 보면서, 저도 문제투성이 인생이지만 하나님께서 분명 영광을 받으신다는 걸 생각하곤 해요.
에디터 영언🗣️
갈렙이요. 산지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잖아요? 믿음으로 선포하는 그 신념이 제겐 없는 모습이에요. 이번에 인도 선교에 다녀왔을 때도 당당해지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도 했어요.
아브라함도요.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을 바랐고, 소망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소망했잖아요. 자식이 없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선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셀 수 없는 자손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미래의 가정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선 제게 별을 바라보라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세요.
한별 독자님🗣️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전쟁을 시작하고서, 물이 없어 난처해하는 게 꼭 제 모습 같았어요. 아, 이건 기억에 남았던 인물이고 좋아하는 인물은 아닙니다.
에디터 1402🗣️
하나님의 신뢰와 인정을 받는 욥의 신앙을 본받고 싶어요. 고난 중에도 하나님과 사람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본인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 좋았어요.
다솜 독자님🗣️
한나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게 소망이에요. 한나는 자식 없는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로 사무엘을 바치겠다고 했잖아요. 저희는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기도하는데 한나는 원하는 걸 얻은 후에도 계속해서 기도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인상 깊었어요. 저도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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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옷도 맞춰 입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독자분들께도 모두 선물로 드렸어요. 𝒆 Purple_Salt가 직접 디자인한 이 그리팅스 티셔츠는 이제부터 제가 가장 아끼는 옷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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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졌지만,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높이고, 따르고, 누리며 살아가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전이 되었어요. 그 자리에 모인 모두가 근심하는 자 같으나 예수님으로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예수님으로 인해 다른 이를 부요케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그리팅스를 시작하고 보낸 한 해가 그동안 신앙생활하며 어느 때보다 가득찬 해 였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저희의 자리를 지킴으로 독자님에게 힘이 되는 동역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Farewell 🤝
사랑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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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자님께서, 월요일마다 저희 말씀 편지에 올라오는 에디터 추천 찬양을 그 날 직장 점심시간 음악으로 틀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앞으로 아무래도 10배는 신중히 추천 찬양을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룩한 책임감이 생겨요😎
그래서 오늘 추천 찬양은 신중히 골랐습니다🫡 가사가 참 좋아서 자주 듣는 찬양입니다. 함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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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에디터 영언의 말씀 편지 #53 피🩸 땀💦 눈물💧에 대해, 한 독자분께서 너무나 귀한 나눔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독자님의 이야기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 "선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선교 가고 싶은 마음이 저도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ㅠㅠ 땀과 눈물을 쏟아내며 기도해 주시는 마음을 보며 제가 그렇게 기도할 대상은 누가 있을까 둘러보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에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까지 옮겨갈 수 있길..!"
영언💬 "선교 이야기에 담긴 마음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평소엔 형식적으로 기도할 때가 많았는데, 선교지에선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기름 부어주시는 것 같아요. ◡̎ 선교와 중보의 기쁨을 모두 깊이 누리시는 독자님 되길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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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WFAA 영상 캡처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 🇺🇸미국🇺🇸 입니다.
하나님, 지금도 그 규모를 다 파악할 수 없이 수많은 생명을 잃게 된 하와이의 산불 참사 앞에 먹먹한 심정으로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순식간에 섬을 덮친 재난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들이 눈을 들어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 도움의 손길로 임하셔서 구원해 주십시오.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사 강력한 불길이 속히 잡히게 해주시고, 실종자 수색이 원활해지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또한, 이 땅이 생명과 소망의 복음으로 소생되기까지 열방의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필요를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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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스 | greetings.letter@gmail.com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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