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스 말씀 편지는 복음을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공동체입니다.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디도서 3:15
Everyone with me sends you greetings.
Greet those who love us in the faith.
Grace be with you all.
Titus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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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독자님!
2024년에 청룡 색 말씀 편지로 인사드리는 릴리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부터 독자님께 말씀 편지를 전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저는 2023년을 보내줄 준비를 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해 목표로 세웠던 것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성취도를 스스로 점검했죠✔️ '2023년 내게 주신 말씀'도 다시 확인했어요. 오늘 말씀 편지에선 그 결과를 독자님과 공유해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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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목표 - 3U 챌린지(온유, 여유, 러브유)
일 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참 민망한 네이밍이네요🤣 한 해 동안 언제나 온유함으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다짐을 담았었습니다💪🏻 세 항목 모두 제가 유독 약한 부분들이었거든요🥲
먼저, 지난 5월에 보낸 말씀 편지를 찾아보니, 중간 점검을 해봤을 땐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기에 영 부끄러운 모습이었다고 적혀 있어요. 아아, 기억납니다😅
이후, 예수님을 닮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습니다. 연초에 다짐한 대로, 매일 일기를 적으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또, 천국 백성 기도 노트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기도 했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 편지도 쉬지 않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행위에 불과했어요. 계속된 노력에도 저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죠. 마치 사랑한다, 안 한다, 하며 아카시아 풀을 떼는 기분이었어요🌿
🌈 갈라디아서 5장 25절, 개역개정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생각할 때 주님께서 제게 갈라디아서의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선 결국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3U를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은, 십자가를 붙들고 하나님께 성령을 구하는 것뿐이었어요. 하나님께선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 은혜로, 저는 성공에 가까워진 상태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도 한 해의 시작과 끝에 확실히 3U에 성공했으니 괜찮았던 한 해였다고 말해도 되겠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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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년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정확히 일 년 전 일인데, 놀랄 일이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말씀 카드를 뽑을 때였어요🏷️ 한 해 동안 품고 기도할, 제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었죠. 그런데 기도 중에 문득, 설마 돈과 관련된 말씀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그게 그 당시 제 가장 큰 약점이었거든요🍂
기도를 마친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 카드를 뽑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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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해서 독자님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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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카드를 보자마자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숨이 턱 막히고 눈물이 차올랐죠. 제가 웬만해선 눈물이 안 나는 사람인데,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서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돈을 생각하면서 말씀 카드를 뽑았더니,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즉시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렸던 게 기억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로 저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돈과 관련된 시험을 무려 세 번이나 주셨는데, 모두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었어요🧭 그 과정을 겪으며 저는 (또) 눈물도 흘렸고, 경찰서에도 다녀왔고, 후원도 하고 그랬습니다😄 너무나 놀랍고도 재미있는 하나님의 일하심이었어요☝🏻 당시엔 조금 부끄러워서 나누진 못했는데요. 곧 말씀 편지를 통해 독자님께도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기로 약속할게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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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역시 감사한 일만 가득한 2023년이었네요. 제게 주신 모든 은혜에 어떻게 다 보답해야 할까요.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올해 여러 도전을 통해 분명히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그것은 제가 끊임없이 넘어지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할 무렵, 저는 순식간에 또 다른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다시 한번 말씀과 큐티를 통해 성령을 구하려고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202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에도 함께해 주실 독자님! 그리팅스 말씀 편지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모두 항상 재밌게 읽어주시는 독자님이 계신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Farewell 🤝 마음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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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릴리의 추천 찬양은 무엇일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시 새해 첫날 가장 먼저 떠오른 찬양은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입니다.
특히 예수전도단이 편곡한 이 찬양을 듣다 보면, 짙은 어둠이 서서히 걷히면서 마침내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가장 밝은 빛으로 오신 주님을 생각하며 영원하신 왕을 경배하고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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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에디터 릴리의 말씀 편지 #72 🎄메리메리 크리스마스🎄에 대해, 한 독자분께서 너무나 귀한 나눔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독자님의 이야기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그리팅스 편지를 받으니 기분이 더 좋네요 :)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잠시 묵상해 보게 됩니다! 내년에도 말씀 편지 즐겁게 받아볼게요! 잘 부탁드려요😊"
릴리💬 "해피뉴이어! 성탄 인사에 이어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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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사진 캡쳐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 🌍세계🌏 입니다.
하나님, 신앙 때문에 폭력과 위협, 급기야 죽임을 당하는 박해 국가 성도들의 이야기를 교회가 외면치 않고 한 몸 된 그들을 생각하며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박해받는 교회가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리스도가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고난을 담대히 이기게 하시고, 주를 힘입어 끝까지 승리하게 하옵소서. 생명을 빼앗길 위기에도 주를 예배하는 그들의 순종을 통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박해하는 자들에게 흘러가, 그들도 구원의 주를 보게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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