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주 안에서 최고의 동역자가 되어주시는 독자님, 오늘도 정말 반갑습니다! 에디터 1402입니다✌🏻
상당히 더워졌죠. 이젠 밤에 잘 때도 더워요🥵 어쩌면 좋죠? 예년보다 이르게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봄아 진짜 안녕…. 즐거웠어⭐️
더위를 식힐 넌센스 문제를 내볼게요. 세계 최초의 부실 공사로 기록된 건물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
여리고성!🤣
깔깔깔. 낄낄낄. 호호호! 더위가 제법 물러갔네요💨
말씀 편지 내용을 정할 때 성경과 설교 말씀, 여러 묵상집 등에서 인사이트를 얻고는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새로운 기독교 월간지를 보게 되었어요📖 거기서 읽은 글이 저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시편 23편에 대한 한 목사님의 묵상 노트였습니다. 참 많이 보고 들은 말씀입니다. 찬양의 가사로도 쓰였고요🎵 독자님께도 친근할 듯해요. 그 중 한 부분을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시편 23편을 같이 읽어볼까요?
🌈 시편 23편 1-6절, 개역개정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어떤 감상이 떠오르시나요? 너무 잘 아시는 본문이라 술술 읽으셨나요? 저도 쭉 잘 읽었습니다. 아예 노래를 부르면서 읽었어요🎤🎼
그런데 묵상 노트를 쓴 목사님께선 그런 제게 경고하셨어요⚠️ 익숙한 말씀을 특별한 생각 없이 곡조에 얹어 노래하거나 진부한 종교적 표현으로 치부해 버려선 안 된다고요🙅🏻
뜨끔했습니다🫢 시편은 특히 많은 부분이 찬양으로 불리니 평소 깊게 묵상하기보다는 노래로 먼저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어서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분석하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어요🤖 시는 논리만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도 하셨죠.
그동안 말씀을 보는 과정에서 이해관계나 욕망에 따라 왜곡하며 취사선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모습에서 벗어나, 말씀에 전인격적으로 반응하며 제 모든 몸과 영혼을 집중해 하나님의 말씀을 음미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저도 온전히 시편을, 그리고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찐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많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마음대로 말씀을 읽고, 진지하게 말씀을 대하지 않은 지난날을 회개하고 싶어요. 성경을 자주 읽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한 구절이라도 온 힘을 다해 묵상하는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된 것 같아요🤲🏻
물론 독자님께서는 이미 잘하고 계시겠지요. 저도 더 잘해 보고 싶습니다🫣 말씀을 진지하게 대하고, 올바르게 읽어보자고요!🤗
Farewell 🤝
사랑과 응원을 담아, 에디터 1402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