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떠날 듯하면서도 떠나지 않는 이 따뜻한 기운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때론 얼른 포근한 겨울옷을 입고 싶은 마음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따뜻함을 좀 더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품게 만드는 이 화창한 날씨가 참 좋습니다☀️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혹시 좌절이나 고통 가운데 있더라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독자님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결혼 후, 저는 새로운 교회를 찾으며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으나 여전히 신중하게 고민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원하는 교회의 모습에 대해서도 자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건강한 교회라는 전제하에,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삶을 나눌 수 있는 곳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이익을 추구하거나 권력을 따르는 단체는 아니어야겠지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습니다🫂
교회의 규모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다만 제가 가진 작은 달란트를 가지고 교회에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며 교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어요🌱
어쩌면 제가 너무 이상적인 교회를 찾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하는 이유는 교회가 단순히 예배드릴 장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제 삶의 일부분이 되길 바라고, 저는 그 안에서 진정한 가족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욕심을 내기보다는 그저 하나님께서 저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교회로 보내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독자님께서 다니시는 교회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행복한 교회 생활을 하고 계시나요? 주님께서 보내신 자리에서 마음 다해 예배할 수 있는 것은 큰 복이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디모데전서 5장 1-2절, 새번역 1 나이가 많은 이를 나무라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이 권면하십시오. 젊은 남자는 형제를 대하듯이 권면하십시오. 2 나이가 많은 여자는 어머니를 대하듯이 권면하고, 젊은 여자는 자매를 대하듯이, 오로지 순결한 마음으로 권면하십시오.
지난주에 이어 디모데전서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선 교회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해주셨어요💭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지도자로서 교회의 성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 태도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그중 1절과 2절에서는 남을 대할 때 가족처럼 대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보며, 이 내용은 지도자나 목회자 뿐만 아니라 성도인 저에게도 해당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이웃의 의미가 흐릿해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서로를 가족처럼 대할 수 있는 마음이 가득한 교회라면,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이 잘 드러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 안에서 아픔과 상처를 받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교회에 대해 고민하는 이 시기를, 겸손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대할 준비 과정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번 한 주는 독자님의 신앙생활과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하나님의 선하심이 가득하고, 사랑이 가득하길, 그리고 부디 세상의 가치에 밀리지 않기를, 타협하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그리고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제 안에 사랑의 마음을 가득 채워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교제할 수 있는 교회에 다니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늘 좋은 동역자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독자님께 감사를 드려요🙇💛
Farewell 🤝
사랑을 담아, 에디터 1402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