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에디터 릴리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는지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듯이, 독자님의 삶에도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몸도 마음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엔, 한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들과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어요🤔 오늘 말씀 편지에서는 그 내용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책, 영화, 드라마 같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에요💬 출생, 시대, 국적, 성별, 외모, 키, 건강 상태 등 한 사람의 삶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인간은 직접 선택할 수 없다는 걸 새삼스럽게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거 꽤 무력감을 들게 하는 사실 같아요😮💨
사르트르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Birth(출생)와 Death(죽음) 사이에 Choice(선택)가 있다는 것이죠.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인데요✔️ 출생의 순간에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그렇게 많은 것들이 결정되는데도 과연 인간의 선택이 그렇게 중요한 게 맞을까요?
물론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하긴 합니다.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공부를 할까 쉴까, OTT로 무엇을 볼까, 같은 것들을요🔘☑️ 하지만 이런 작은 선택들은 저희 인생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죠. 더 중요해 보이는 결정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순간의 선택이 모여 지금의 제가 결정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걸 독자님도 이미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대체 무슨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을 계속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궁극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 선택은 바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생명을 선택할 기회를 주셨어요. 제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도록요👈👉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에서 여덟 가지 복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전통적으로 '팔복'이라고 불리는 이 가르침은, 제가 참된 복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탁월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설명을 위해 조금 풀어서 적겠습니다📖
🌈 마태복음 5장 3~10절, 개역개정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3절)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부족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됩니다.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4절) - 죄에 대해 애통해하고, 이 땅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십니다.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절) - 힘이 있어도 겸손하고, 세상을 부드럽게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유업을 받습니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6절)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갈망이 있는 사람은 만족함을 얻게 됩니다.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7절) -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도 긍휼을 입습니다.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8절) -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7.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9절) - 분열과 다툼 대신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불립니다.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10절) - 믿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더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곰곰이 묵상해 보니, 여덟 가지 모두 세상이 말하는 복과는 조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돈, 명예, 성공을 복이라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태도의 변화를 복이라 하셨어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마음을 가질지, 어떤 태도로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제 삶을 바꾸는 진짜 중요한 선택인 것 같아요✨
어릴 때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자주 해주셨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이 말이 참 깊이 남아 있어요💭 저는 때때로 사소한 일에 연연하며 중요한 것들을 놓치곤 하거든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을 따라 살아간다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독자님!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을 선택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그 복을 따라 살아가신다면 하나님께서 독자님의 삶을 아름답게 빚어 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독자님의 걸음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평안과 기쁨을 더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Farewell 🤝
마음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P.S. 선택에 대한 또 다른 말씀 편지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95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에디터 1402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하며 고민해 보자고 권면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많은 순간 예수님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번 제 말씀 편지와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 동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