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세 나무 이야기’ 엘레나 파스퀼리
옛날 어느 산에 올리브나무🌴, 떡갈나무🌳, 그리고 소나무🌲 이렇게 세 나무가 있었어요. 나무들은 각자 큰 꿈을 품고 있었어요💭
올리브나무🌴는 아름다운 보석 상자가 되어 귀한 보물을 담고 싶어 했고, 떡갈나무🌳는 위대한 왕을 태우는 큰 배가 되어 세상을 누비고 싶어 했고, 소나무🌲는 하늘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이 자라 하나님께 영광을 선포하고 싶어 했죠.
하지만 나무들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올리브나무는 상자가 되었지만, 보석이 아니라 그저 짚이나 마른 풀을 담는 여물통이 되었고🪹 떡갈나무는 큰 배가 아닌 고기잡이배가 되었고🛶 소나무는 높이 자라지 못하고 잘려 통나무 더미들 사이에 던져지게 되었어요🪵 나무들은 크게 실망했고 슬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부부👫🏻가 올리브나무가 있던 마구간을 찾아왔어요. 그들은 태어난 아기를 여물통에 누였어요👶🏻🪹 그 아기는 30년 후, 갈릴리 호숫가 고기잡이배 위에서 어부들과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물 위를 걸었고, 거친 파도를 잠재웠고, 병든 자를 고쳤어요🗣️ 그로부터 3년 후, 그는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었어요🧔🏽♀️✝️ 통나무 더미에 있던 소나무는 그가 못 박힐 때, 십자가로 사용되었어요.
독자님은 이 분이 누군지 아시겠나요? 맞아요, 바로 예수님이에요. 올리브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보물, 메시아를 담은 상자가 되었고🌴➜🤴🏻🪹 떡갈나무는 만왕의 왕을 태우는, 가장 큰일을 하는 배가 되었고🌳➜✨🛶✨ 소나무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는 구세주를 모시는 영광을 입게 되었어요🌲➜✝️ 나무들은 자신의 가치가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때,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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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계획은 각자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들이 퍼즐처럼 척척 들어맞지 않죠. 그럴 때 우리는 실패하고, 낙담하고, 때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단순히 사람이 좋아,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생각에 제 전공을 선택했어요📚 그렇지만 일을 시작하고 생각지 못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꾸만 작아지고 낙담하게 되는데, 그럴 때면 하나님께서 저를 돌보지 않으시는 것 같고, 제 생각대로 길을 열어주시지 않는 것 같이 느껴져요. 어느 날은 제가 정말 주님의 자녀가 맞는지에 대해 의문마저 갖게 되죠🤷🏻♂️
그런 고민을 계속하던 중에 '오늘 피었다 지는' 이라는 찬양을 듣게 되었어요🎶🎧 이런 가사가 있었습니다.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입히는 하나님🌱 푸른 하늘을 나는 새들도 먹이는 하나님🕊️ 하물며 우리랴 염려 필요 없네
🌈마태복음 6장 30절, 개역개정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나님께선 길의 들풀도 입히는 분이시고 당연히 저도 돕는 분이세요. 그런데도 저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낮추고 있었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믿음이 작은 자’가 바로 저였어요🤦🏻♂️
전 앞으로도 세상을 살아갈 때 낙망하고 넘어지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하나님께선 낙담해 있는 제게 넘어진 이유를 생각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 다시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여전히 어려움 속에 있지만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결코 실패가 아님을 믿어요.
저희 생각으로는 상상하지도 못할 멋진 꿈을🎈 언젠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독자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Farewell 🤝
Sincerely yours, 에디터 Purple_Salt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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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He loves you in all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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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의 에디터 추천은 ‘나를 통하여’라는 찬양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영상 예배를 드릴 때 큰 감동이 되어 가사를 마음에 새기고 살아갔던 찬양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나를 쓰임 받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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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단잠👀입니다.
그리팅스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세상 속에서 살다보면 하나님을 잊고 흘러가는대로 살아갈 때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있는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그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그리팅스를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님의 일하심을 놓치지 않고 숨은 그림 찾기 하듯 하나하나 캐치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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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Ya입니다!
그리팅스 에디터로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를 그리팅스의 편지 덕분에 기분 좋게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제 하루 속에는 어떤 하나님의 말씀이 숨겨져 있을까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찾아낸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에디터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흘려보내는 그리팅스 편지, 그리고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 3절, 개역개정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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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downtoearth.org.in 캡처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짐바브웨🇿🇼입니다.
하나님, 잘못된 신앙과 낙후된 의료 서비스로 생명을 위협받는 짐바브웨의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회복하게 해 주세요. 짐바브웨의 교회가 먼저 혼합된 토속신앙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을 찾고 구하도록 일깨우시고,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 주께 기도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정부와 국제기구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 치료를 지원받고 건강하게 자라날 이 땅의 다음 세대가 주의 선대하심을 고백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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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스 | greetings.letter@gmail.com |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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