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2023년은 희망차게 시작하셨나요? 새해를 맞이해서 좋은 일만,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웃음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독자님은 마지막으로 크게 웃으신 게 언제인가요? 잘 모르시겠다면, 피식하고 웃으신 건요?🤭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는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웃음은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되지 않게 해주고 사고를 명료하게 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해요💡 또 안전과 건강이 위협되는 상황에선 관련된 불안을 해소하고, 불편감을 감소시켜 준다고도 하네요☀️
웃음이 이렇게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정신없이 살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웃음을 점점 잃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웃지 않은 날도 있었죠.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고 하는데, 동안의 길은 멀고도 험하겠어요🧓🏻
얼마 전엔, 바로 이 웃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취업 후 처음으로 회식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식을 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섰어요😥 ‘술을 강요하지는 않을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분위기면 어떡하지?’, '사석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른 모습들을 보이진 않을까?’ 하는 등 온갖 생각이 다 들었죠💬
그런데, 복잡한 마음으로 참여한 첫 회식은 제가 걱정했던 것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고 있었어요🗣️👥👥🗣️ 가식적인 웃음은 전혀 아니었어요. 그저 그 순간을 정말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차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2차 장소에서도 역시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저는 마냥 좋다는 생각뿐이었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렸어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렇게 웃게 하시는데, 나는 언제 하나님을 웃게 하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았어요. 매주 금요예배와 주일예배에서 찬양팀을 섬기고 있는 것, 새해에 용사(용서와 사랑)하기로 다짐한 것, 말씀을 가까이하고 하루에 적어도 한 장씩 읽고 묵상하는 것이 먼저 떠올랐어요. 모두 주님을 웃음 짓게 하는 일들이라고 믿고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개월간 저는 섬기는 자리에서 매너리즘에 빠져, 진심을 다하기보단 습관적으로 하곤 했어요🔁 올해 세운 다짐도, 말씀 묵상도 마찬가지였어요. 말한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으니 제가 적은 것들은 단지 글귀에 지나지 않게 되었죠. 전 결국 하나님을 웃게 하는 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올해에는 정말 주님을 섬기는 일, 말씀 묵상, 그리고 ’용사’에 진심을 더하여 ‘하나님을 웃게 하는 자‘로 살아보고 싶어요. 웃으면 복이 온다던데, 하나님께서 웃으시면 제게 더 큰 복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독자님도, 하나님을 웃게 하는 자가 되어 항상 복이 넘치는 하루, 그리고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순간이 가득하길 바라며, 에디터 Purple_Salt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