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주 안에서 최고의 동역자로 함께해 주시는 독자님! 1402입니다.
사랑하는 독자님은 평소에 타인에게 어떤 말을 가장 자주 하시나요?💬
저는 기쁘거나 행복한 순간에 사람들에게 좋은 말과 칭찬을 아낌없이 건네곤 합니다. 언제나 정말 진심으로요☺️
반면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순간에는, 욕은 아니어도 분명 누구나 듣기 싫어할 만한 말을 해왔던 것 같아요🤬 그것에는 진심이 많이 담기지 않았다면 좋겠네요😢
무엇이 진짜 제 마음인 걸까요?🤔 일단 전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부정적으로 반응할 때마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며 스스로 그 말들을 합리화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 안에 남아있는 완악함과 악독함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로 표현되는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해요😥
그런데 며칠 전, 운전하면서 오디오로 들은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었어요.
🌈 야고보서 3장 5-6절, 개역개정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씀을 들으며, 소중한 우리 문화재인 숭례문에 일어난 화재와, 지난 여름 캐나다에서 발생한 화재 등 큰 화재 사건들이 떠올랐어요. 대부분의 화재는 큰 불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작은 불이 번지면서 많은 것들을 쉽게 태울 수 있게 된 경우죠🔥
그런데 야고보는 제 혀가 바로 그 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게 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를 거라고요. 오디오로 들어서 그런지 이 두 절이 마치 크레셴도<(?)로 점점 세지다가 마지막엔 포르테f(?)로 정점을 찍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뭔지 모를 오싹한 느낌이 났고, 소름이 살짝 돋았습니다😰
꺼진 담배에서 떨어진 불씨처럼 아주 작은 불이 수십, 수백만 에이커의 산을 태우듯, 온몸에서 가장 작아 보이는 제 혀가 불이 되어 나와 타인의 삶에 불을 지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말을 내뱉는 것에 있어서는 경계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고 느꼈어요🫢
또, 언제 천국으로 갈지 모르는 짧은 우리의 인생에서 매일 사랑의 말을 건네도 모자랄 텐데,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같은 날들을 좋지 않은 말을 하며 보내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일까, 다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쁜 말로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그것이 오늘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에게 원하시는 모습일 것 같습니다💘
이번 한 주도 사랑의 언어가 입에서 쏟아지길 바랄게요🫶🏻
Farewell 🤝
행복기쁨축복러브.. 좋은 말과 마음만 가득 담아, 에디터 1402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