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2022년을 이제 정말 보내줘야 하는 때가 왔어요. 저는 아직 아쉬운데 말이에요. 가지 마, 2022😭
독자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시간과 마음을 어디에 쏟고 계시나요? 저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네이버에 검색해 봤어요.(꽤 진지함)
연말에 하면 좋은 것? 🔍
1. 나의 삶을 되돌아보기 2. 새해 목표 정하기 3. 고마웠던 사람에게 편지 쓰기…
‘고마웠던 사람에게 편지 쓰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올 한 해, 가장 고마웠던 분을 생각해 보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은 하나님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리팅스 말씀 편지를 빌려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과 제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편지를 써 보려 해요📮 기도랑은 또 다르게 마음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편지를 받은 사람이 바로 앞에서 읽으면 부끄러운 거 아시죠🙈 하나님이 보신다고 생각하니 안 그래도 쑥스러운데 독자님께도 보여드리려니 더 간지럽고 숨고 싶네요. 그렇지만 함께 마음을 담아 읽어주시면 한결 나아질 것 같아요.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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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님께.
하나님, 저 1402예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눈물이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저를 F(감정형)로 지으셨나 봐요🥺
2022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주에 서 있어요. 한 해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민 속에서도 돌고 돌아 하나님께 잘 도착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또한, 모든 기쁨의 순간에 하나님을 떠올릴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저에겐 아쉬움이 많아요.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제가 하나님 앞에서 결단한 많은 것을 이루지 못했거든요. 매년 다짐해도 왜 저는 연말까지 잘 해내지 못할까요? 아직도 연약한 제 모습이 부끄럽고, 사실 참 많이 속상해요😥
그래서 하나님은 하루를 주시고, 한 달을 주시고, 일 년을 주셨겠죠? 지나간 것을 속상해 하기보다는 매일, 한 달씩, 일 년씩 새로고침하고, 다짐하라고요🆕 그럼 저는 다시 내년을 멋지게 계획하고 차근차근 실천할게요. 진짜 최최최최최종으로 잘 해볼게요. 약속🤙🏻,🫱🏻,✍🏻 …
하나님, 내년에 저는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부디 제가 넘어지거든 꼭 일으켜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는 순간이 오거든,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제 귀에 쩌렁쩌렁 울리게 해 주세요🗣️👂🏻1402👂🏻📣 하나님을 절대 떠날 수 없게 방어벽을 2중, 3중, 아니 9999중으로 쳐주세요🆘
제가 어떤 모습을 하든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 사랑이 정말 저를 숨 쉬게 함을 느껴요. 이제는 그 사랑의 반의반의반이라도 보답하며 살고 싶어요.
편지는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글 솜씨가 부족해 두서없이 썼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제 마음만은 다 아실 거라 믿어요.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전하고 싶은 마음도 너무나 크지만 다음에 또 쓸게요😉
세상 그 무엇보다 높고 위대하신 나의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 참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딸, 1402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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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끄럽다.
독자님의 2022년 마무리를 응원하고, 2023년의 행복한 시작을 기도할게요. 한 해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변함없이 그리팅스와 함께해 주세요🫂
Farewell 🤝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에디터 1402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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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바로 답장을 받았습니다. 야호. 비밀인데 독자님께만 공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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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 - 하나님의 편지
여러분에게도 똑같은 위로와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랄게요. 수고많았어요🥰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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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성탄절을 맞이하며 그리팅스는 독자님들과 함께 트리를 꾸미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 예쁜 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리팅스 트리를 공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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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제목으로, 내년 기도 제목으로, 사행시로, 마음속으로😉 트리를 꾸며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남겨주신 내용들을 보면서,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하길 소망하는 독자님의 믿음에 내내 감동했습니다. 어떤 말을 남길까 고민하다 미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동일한 마음이시겠죠. 정말 멋지십니다!
독자님들의 감사 제목을 보면서 그리팅스의 감사 제목도 한 번 생각해 봤는데요, 무엇보다 올 한 해, 이렇게 많은 동역자들을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만 높여 드리는 그리팅스가 되고 싶습니다🥺
2022년, 그리팅스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독자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부족한 점이 참 많은데도 이해해 주시고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신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희 에디터들 모두 더욱 좋은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게요🫡
2023년도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동행하는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고마워요!❣️
사랑으로, 그리팅스 드림. (내년에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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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난 주, 에디터 녕의 말씀 편지 #18 [하나님 생각, 절대 지켜‼️]에 대해, 한 독자분께서 너무나 귀한 나눔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는 독자님의 이야기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공유합니다. 녕님의 나눔을 읽으며 녕님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우리는 세상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멀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루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의지하지 않으면서 기도 없이 행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저도 최근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줄였어요.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않게 된 지 꽤 오래되었어요. 피곤하여 잠을 자야 한다는 핑계로 말이에요. 오늘 녕님의 나눔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았어요. 그리고 성경 필사를 다시 시작하였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양과 함께요. 살아오면서 가족이 심하게 아파 우울하고 쓰러질 것 같은 상황에서 나를 일으켜주신 하나님을 잊으면 안 되겠지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를 바라보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내 마음에 중심에 두고 살아갈게요. 고마워요 녕님. 녕님도 내가 모르는 고난에 빠져 쓰러지고 싶을 때도 있을 거예요. 마치 터널에 있는 듯 어두컴컴한 곳에서 두려워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터널 끝에는 밝게 빛나는 꽃길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제가 같이 기도할게요. 녕님이 녕님을 응원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녕님을 늘 지켜주시고 손 잡아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터널의 끝에 도착하기를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더 힘내봐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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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npr.org 사진 캡처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 🇰🇷대한민국🇰🇷 입니다.
[대한민국] 쓸쓸한 죽음, 지난해만 3천 명 넘어…100명 중 1명 ‘고독사’
하나님, 한국에 고독사 사례가 지난해에만 3천 건이 넘은 안타까운 현실에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외로운 자들이 주님을 알게 해주소서. 교회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울 만큼 낙심한 자들을 돌보도록 만남의 복을 주시고, 십자가 사랑과 임마누엘의 약속을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얻은 자마다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영광 안에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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